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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강릉 펜션 사고' 분 초를 다투는 순간, 치료 시설 찾아 이송 또 이송 / YTN

2018-12-19 128 Dailymotion

사고 직후 학생들이 옮겨진 병원 응급실. <br /> <br />의료진들이 매 순간 분 초를 다투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은 학생들은 일반 산소치료와 고압 산소치료를 번갈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압산소치료시설인 감압용 '챔버'가 부족하다 보니 5명 환자가 2차례에 걸쳐 번갈아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학생 2명은 치료시설이 없어 헬기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압산소 치료는 압력을 높여 산소 공급을 극대화하는 치료법. <br /> <br />치료를 받은 학생들은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지만,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달려온 부모는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입시 터널을 지나고 대입 결과가 나오기 전 선택한 아들의 여행. <br /> <br />하지만 미리 막지 못해 억장이 무너집니다. <br /> <br />강릉 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정부 각 부처는 이번에도 뒷북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잊을만하면 터지는 반복된 숙박시설 참사였지만, 장례 지원이나 농어촌 민박 현장 조사 등이 첫날 나온 대책의 전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하루 2차례 이상 고압 산소 치료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정부는 유가족과 논의한 뒤 합동 분양소 설치나 시신 부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지환 <br />촬영기자 : 진민호 <br />영상편집 : 김인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190942083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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